병원 소식2026-10-18

꺼진 자리를 채울까, 자라게 할까 — 디오디피부과 이준 원장 기록

디오디피부과의원 청담 · 이준 대표원장

의원 공식 네이버 블로그 기반 재구성 · 원문 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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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이 꺼져 보이는 건 살이 빠져서인가요?

체중 변화가 없어도 꺼져 보일 수 있습니다. 볼이나 광대 아래가 움푹해 보이면 실제 나이보다 피곤한 인상으로 읽히는데, 이걸 단순히 살이 빠진 탓으로 여기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피부 속 콜라겐이 줄고 조직을 지탱하는 구조가 달라지면서 안쪽이 꺼져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아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의 디오디피부과의원 청담에서 피부과 전문의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꺼진 자리를 다루는 방식들이 서로 무엇이 다르고, 무엇을 보고 고르는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채우는 시술과 자라게 하는 시술은 무엇이 다른가요?

목적부터 다릅니다.

여기서 구분해야 할 게 있어요. 그 자리에서 부피를 만드는 것과 피부가 스스로 콜라겐을 만들도록 신호를 주는 것은 다른 개념입니다.

앞쪽은 주입한 물질 자체가 부피가 되는 방식이라 변화가 주입 직후에 보입니다. 뒤쪽은 넣은 성분이 몸 안에서 천천히 분해되는 동안 그 자리에 내 콜라겐이 새로 만들어지도록 설계된 방식이라, 변화가 몇 주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요.

비교 항목부피를 채우는 방식콜라겐을 자극하는 방식
목적그 자리에서 볼륨 형성콜라겐이 스스로 차오르게 함
변화를 보는 시점주입 직후원문 기준 2~4주 전후부터 서서히
일정에서 중요한 것한 번의 시술 날짜회차 사이의 간격
기대하는 결과꺼진 부위의 즉각적 보완탄력과 조임, 피부결

상담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오해가 뒤쪽을 앞쪽처럼 여기는 겁니다. 한 번 맞으면 바로 차오를 것으로 기대하면 어긋납니다.

액상형과 입자형은 어떻게 다른가요?

같은 콜라겐 자극 방식 안에서도 제형이 갈립니다. 입자 형태는 그 입자가 섬유아세포를 자극하는 구조고, 액상 형태는 입자가 뭉쳐 만져지는 일 없이 피부 전체에 고르게 퍼지는 것이 특징으로 설명됩니다.

액상 제형은 끝이 둥근 관으로 넣으면 주입선 주변으로 1~2cm쯤 퍼지며 자리를 잡습니다. 그래서 한 점을 집중해 채우기보다 넓게 깔아 주는 방식에 더 맞아요. 이전에 입자형 부스터에서 결림이나 뭉침을 겪어 걱정이신 분이라면 이 차이를 먼저 짚어 보시면 됩니다.

어느 부위에 넣을 수 있나요?

원문이 소개하는 범위는 이마와 눈가, 눈 밑, 볼, 입가, 입꼬리에서 내려오는 주름, 목 주름까지입니다. 얼굴 전반과 목까지 폭넓게 적용하는 구성이에요.

눈 밑이나 눈가처럼 피부가 얇은 부위도 액상이라 부드럽게 스며든다고 설명되지만, 부위마다 피부 두께가 다르니 실제 적용은 상태를 보고 정합니다. 특히 눈 밑은 멍이 잘 드는 자리라 훨씬 조심스럽게 판단해요.

팔자가 고민인데 왜 얼굴 전체에 나눠 넣나요?

이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팔자 한 곳에 몰아 넣기보다 얼굴 가운데에 넣을 양과 옆쪽에 넣을 양을 처음부터 나눠 정해 두는 경우가 많아요.

시술 전에는 주사할 자리를 얼굴에 선으로 그리는 디자인을 먼저 합니다. 액상이 퍼지는 범위를 계산해 선의 위치를 잡는데, 눈썹 뼈가 조금 나온 분이라면 그 위쪽으로 깔아 주는 식으로 얼굴 생김에 따라 선이 달라집니다.

보는 곳디자인할 때 고려하는 것
얼굴 가운데와 옆쪽넣을 양을 처음부터 나눠 정함
눈썹 뼈 주변돌출 정도에 따라 선 위치 조정
주입선 전체1~2cm 퍼지는 범위를 계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액상 제형으로 팔자 변화만 따로 잰 연구는 아직 찾기 어렵습니다. 얼굴 가운데에 한 달 간격으로 두 번 넣은 연구에서도 팔자는 따로 측정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팔자만 콕 집어 얼마나 달라진다고 말하기보다 얼굴 전체 안에서 함께 보는 쪽이 맞습니다. 제조사 사용설명서도 이 주사가 줄 수 있는 것보다 큰 변화를 원하는 분께는 쓰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상담에서 원하는 변화의 크기를 있는 그대로 말씀해 주시는 것이 그래서 중요해요.

변화는 언제부터 보이나요?

원문은 시술 뒤 2~4주 무렵부터 달라졌다고 느끼는 분이 있다고 안내합니다. 다만 체감 시기는 한 숫자로 단정하기 어렵고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요. 맞은 날보다 몇 주 뒤 피부가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더 중요한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한 달 뒤에 얼굴을 다시 보고, 한 번 더 넣을지 반년쯤 뒤에 다시 볼지를 그때 정하는 쪽을 권합니다.

회차와 간격은 어떻게 잡나요?

여기서 원문끼리 안내가 갈립니다. 한쪽은 초기에 피부 상태에 따라 1회에서 3회로 나누고 간격을 4주에서 8주 사이로 잡는다고 적고, 다른 쪽은 1개월 간격으로 세 번을 기준으로 둡니다. 콜라겐을 직접 보충하는 계열은 한 달 간격 34회 뒤 46개월 간격 유지를 안내하고요.

숫자가 갈린다는 사실 자체를 알고 계시는 편이 낫습니다. 공통된 것은 이쪽입니다.

  • 간격이 너무 벌어지면 콜라겐이 차오르는 과정이 끊깁니다
  • 너무 붙이면 피부가 회복할 시간이 모자랍니다
  • 그래서 첫 시술보다 두 번째 날짜가 결과에 더 크게 작용합니다
  • 횟수를 미리 못 박기보다 반응을 보고 다음 날을 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콜라겐을 직접 넣는 방식은 또 무엇이 다른가요?

자극이 아니라 보충에 가깝습니다. 고순도 가수분해 콜라겐을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는 계열은, 피부를 이루는 성분 자체를 물리적으로 보완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여기서도 구분이 필요해요. 새로 넣은 콜라겐과 그 자극으로 내가 만드는 콜라겐은 각각 따로 작용합니다.

넣은 성분이 일정 기간 뒤 분해되면 피부는 이를 손상 신호로 받아들여 다시 조직을 만드는 쪽으로 움직입니다. 그래서 다른 부스터보다 초기 변화를 비교적 빨리 느끼는 분이 많고, 과한 볼륨감 없이 밀도가 올라오는 쪽에 가깝습니다. 피부가 얇고 탄력이 떨어진 경우, 모공이 늘어지고 결이 거친 경우에 고려합니다.

주입 도구가 결과를 바꾸나요?

바꿉니다. 같은 성분이라도 무엇으로 넣느냐에 따라 멍과 통증이 달라져요.

구분끝이 날카로운 바늘끝이 둥근 관
진입 방식피부를 직접 뚫고 들어감조직 사이를 밀면서 이동
잘 맞는 상황정교한 포인트 시술넓은 범위를 한 진입점으로
혈관 손상 위험상대적으로 높음밀어내며 지나가 상대적으로 낮음
멍과 붓기찌르는 횟수만큼 늘어남진입 횟수가 줄어 함께 감소

끝이 둥근 관은 눈 밑이나 팔자처럼 혈관이 많은 부위에서 특히 쓰임이 많습니다. 한 개의 진입점만으로 볼 전체나 턱 라인까지 넓게 다룰 수 있고, 필러 시술에서 거론되는 혈관 압박 같은 위험도 줄일 수 있어요. 다만 이 방식도 해부학적 이해와 숙련도가 전제입니다.

붓기와 멍은 얼마나 가나요?

주사로 넣는 시술이라 흔적이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 붉음과 부기 — 보통 1일에서 3일 사이에 가라앉고 일상생활은 당일부터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 멍 — 바늘이 혈관을 건드리면 1주에서 2주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 볼록함 — 주입 직후 약간 남을 수 있고 대체로 하루에서 사흘 사이에 가라앉습니다

볼록함이 오래가거나 통증이 함께 있다면 그대로 두지 말고 확인받으세요.

중요한 일정이 있으면 언제 받아야 하나요?

달력부터 펴는 편이 낫습니다. 피부가 회복하는 속도를 시술이 앞지를 수는 없으니까요. 일정을 거꾸로 세는 기준은 붓기가 아니라 멍입니다.

순서확인할 것
첫 시술 전다음 두 달 일정을 먼저 펼쳐 보기
날짜 잡기중요한 자리에서 2주 이상 앞에 두기
첫 회 직후붉음과 부기가 짧게 가라앉는지 보기
다음 날짜 확정피부 반응에 맞춰 간격을 내 일정과 맞추기

피부에 염증이 올라온 날은 시기를 미루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시술 후 생활에서 조심할 것은 무엇인가요?

열을 올리는 쪽을 당분간 피합니다. 시술 당일 음주와 사우나, 찜질 같은 열 자극은 붉음과 부기를 길게 만들 수 있어 보통 2~3일 지난 뒤부터 평소 생활로 돌아갑니다. 시술 직후에는 피부가 예민해진 상태라 강하게 자극하거나 과도하게 마사지하는 것도 피하시고요. 수분 섭취와 보습, 자외선 차단은 꾸준히 챙기는 쪽이 좋습니다.

다른 시술과 함께 받아도 되나요?

같은 날 묶기보다 순서와 간격을 먼저 정하는 편입니다. 피부 상태와 시술 성격에 따라 며칠에서 몇 주까지 띄우기도 해서 일정 전에 확인이 필요해요. 열이나 초음파로 당기는 시술과 어떻게 묶을지는 리프팅 편과 주기 편을 함께 보시면 정리가 됩니다.

상담에서 무엇을 확인하면 되나요?

다섯 가지만 정리해 오셔도 이야기가 빨라집니다.

  • 가장 신경 쓰이는 부위 한 곳
  • 그 부위의 피부 두께와 주름 깊이
  • 이전에 받은 부스터 경험과 불편했던 점
  • 복용 중인 약과 기저질환
  • 앞으로 두 달의 일정

주사 시술인 만큼 멍이나 출혈, 염증, 결절 같은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능한 반응과 대처 방법을 시술 전에 함께 들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어떤 방식도 모든 분께 같은 결과를 약속드릴 수는 없고, 제형과 부위, 피부 상태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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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볼이 꺼져 보이면 살이 빠진 건가요?▼

체중 변화가 없어도 꺼져 보일 수 있습니다. 피부 속 콜라겐이 줄고 조직을 지탱하는 구조가 달라지면 광대 아래가 움푹해 보이고 얼굴선이 날카롭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채우는 문제로만 접근하지 않고 탄력이 어디서부터 떨어졌는지를 함께 봅니다.

Q. 채우는 시술과 콜라겐을 자극하는 시술은 무엇이 다른가요?▼

목적과 시간표가 다릅니다. 주입한 물질 자체가 부피가 되는 방식은 변화가 주입 직후에 보이고 한 번의 시술 날짜가 중요합니다. 콜라겐을 자극하는 방식은 넣은 성분이 분해되는 동안 피부가 스스로 콜라겐을 만들도록 설계돼 원문 기준 2~4주 전후부터 서서히 나타나며, 회차 사이의 간격이 더 중요합니다.

Q. 액상형과 입자형은 어떻게 다른가요?▼

입자 형태는 그 입자가 섬유아세포를 자극하는 구조이고, 액상 형태는 입자가 뭉쳐 만져지는 일 없이 피부 전체에 고르게 퍼지는 것이 특징으로 설명됩니다. 액상 제형은 끝이 둥근 관으로 넣으면 주입선 주변 1~2cm까지 퍼져 한 점을 채우기보다 넓게 깔아 주는 방식에 맞습니다.

Q. 팔자만 고민인데 왜 얼굴 전체에 나눠 넣나요?▼

액상이 퍼지는 범위를 계산해 주입선을 그리기 때문에 얼굴 가운데에 넣을 양과 옆쪽에 넣을 양을 처음부터 나눠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액상 제형으로 팔자 변화만 따로 측정한 연구는 아직 찾기 어렵고, 얼굴 가운데에 두 번 넣은 연구에서도 팔자는 따로 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얼굴 전체 안에서 함께 보는 쪽이 적절합니다.

Q. 회차와 간격은 어떻게 잡나요?▼

원문마다 안내가 갈립니다. 초기에 1회에서 3회로 나누고 4~8주 간격을 두는 쪽, 1개월 간격 세 번을 기준으로 두는 쪽, 한 달 간격 3~4회 뒤 4~6개월 간격 유지를 두는 쪽이 있습니다. 공통된 것은 간격이 너무 벌어지면 과정이 끊기고 너무 붙이면 회복 시간이 모자라, 첫 시술보다 두 번째 날짜가 결과에 더 크게 작용한다는 점입니다.

Q. 끝이 둥근 관으로 넣으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끝이 날카로운 바늘은 피부를 직접 뚫고 들어가 정교한 포인트 시술에 유리하지만 혈관 손상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끝이 둥근 관은 조직 사이를 밀면서 이동해 눈 밑이나 팔자처럼 혈관이 많은 부위에서 멍과 붓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 진입점으로 넓은 범위를 다룰 수 있어 찌르는 횟수도 줄어듭니다.

Q. 붓기와 멍은 얼마나 가나요?▼

붉음과 부기는 보통 1일에서 3일 사이에 가라앉고 일상생활은 당일부터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바늘이 혈관을 건드리면 멍이 1주에서 2주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주입 직후의 볼록함은 대체로 하루에서 사흘 사이에 가라앉지만, 오래가거나 통증이 함께 있다면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중요한 일정이 있으면 언제 받아야 하나요?▼

붓기가 아니라 멍이 가라앉는 시간을 기준으로 삼고, 중요한 자리에서 2주 이상 앞에 두는 편이 여유롭습니다. 먼저 다음 두 달 일정을 펼쳐 본 뒤 날짜를 잡고, 첫 회 직후 반응을 보고 다음 간격을 조정합니다. 피부에 염증이 올라온 날은 시기를 미루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SOURCE · 원문 출처

MEDIROK · AUTHOR

이준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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